HY (한국야쿠르트)에서 운영하는 프레딧 샐러드 정기배송 한달 이용 후기!
아침으로 간편하게 샐러드를 먹고싶어서, 샐러드 배달을 찾아보다 발견한 프레딧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야쿠르트 판매하시는 분들(매니저님)이 배송해주시는 샐러드다.
프레딧 어플을 다운받으면 정기배송 탭을 클릭해서 신청하면 된다.
처음엔 샐러드정기배송 맞춤식단으로 주3회 2주를 했었는데.. 주 3회 샐러드는 조금 물리더라 ㅜㅜ
그래서 정기배송으로 주 2회로 바꿨다.
주 2회 정기배송은 5% 할인, 주3회 이상 주문할 사람은 샐러드정기배송으로 10% 할인받아 시키는게 이득
정기배송의 장점은 배송비가 없다는 점이다.
샐러드뿐만 아니라 우유, 계란, 밀키트 등등 많은 제품들이 정기배송 가능하니 정기적으로 먹는 제품들은 추가해놓으면 편리할 것 같다ㅎㅎ
정기배송 신청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 날짜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세부 배송 시간도 지정이 가능하다.
나는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20시~22시 야간을 선택했으나.. 지역에 따라 매니저님이 배정되면 첫 배송 후 문자가 온다.
매니저님이 아무래도 야쿠르트차?를 끌고 동네를 돌아다니시니 배송경로가 있나보다 ㅜㅜ 내 배송 건 하나로 저 시간에 집 근처로 오시기 어려우시다해서.. 주로 오후 6시~7시 사이에 배달을 받고있다. 이건 쫌 아쉽다..
첫 배송 후 문고리에 배송함을 걸어주시고 저기에 알아서 넣어주신다.
배송 하루 전에 한 번, 배송 완료되면 한 번 카톡으로 알람문자가 와서 알 수 있다.
샐러드는 처음엔 큰 비닐봉투에 담겨져 있고, 그 안에 보냉팩 + 아이스팩(얼음)으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있다.
다 뜯으면 아래와 같이 랩에 한 번 더 쌓여져있다.
처음엔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매니저님께 비닐봉투, 보냉팩, 아이스팩을 빼달라 요청했으나 힘들다고 하셔서 ㅜㅜ 비닐봉투만 빼고 받고 있다.
일회용 쓰레기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것도 단점일 수 있을듯
안에는 오리엔탈 드레싱과 일회용 포크가 들어있고, 샐러는 단호박 샐러드의 경우 단호박, 메추리알 2개, 토마토 2개, 크렌베리 그리고 야채로 구성되어 있다. (이틀 전 밤에 받아 오늘 점심에 먹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시든건 감안해주세요..원래는 싱싱함)
정기배송을 하면 5% 할인이기 때문에 한팩에 4,560원인 셈인데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걸 생각하면 매우 알찬 구성인 것 같다. 특히 난 야채양만 너무 많은 걸 싫어하기 때문에 딱 아침에 포만감 있게 먹을만한 양이라서 좋다 ㅎㅎ
닭가슴살, 단호박, 리코타치즈, 고구마 샐러드가 같은 가격인데 난 주 2회로 단호박, 리코타치즈로 받고 있다. 존맛!
아쉬운점은 드레싱 선택이 불가하다는 것, 이건 마트에서 원하는 드레싱 사서 뿌려먹으면 될듯
아 정기배송은 기간동안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이 배달 이틀 전에 카톡이 오고 하루 전에 자동으로 등록한 카드에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결제되기 전에 알림을 주니 이번 정기배송일에 받기 싫다면 취소하면 된다!
프레딧 샐러드 정기배송을 지금까지 한달간 이용해 보았는데, 나는 앞으로도 쭉 이용할 생각이다 ㅎㅎ
일단 샐러드가 싸고 맛있고, 집까지 비대면으로 배달해주니 편리한점, 언제든 취소할 수 있는 점이 좋다.
다음에 다른 밀키트나 제품 사용후기도 올려보아야 겠다..
마지막으로 이용 장단점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장점
1. 배송비 포함 4,500원정도로 저렴하며 샐러드 구성이 알차다.
2. 집까지 비대면으로 배송해주며, 한 번 배송마다 4번정도 카톡으로 알림을 준다.
(결제알림, 결제완료, 배송알림, 배송완료)
3. 정기 배송 전 결제하는 시스템이라 언제든 취소가 가능하다.
4. 배송 시간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우리 매니저님은 양해를 구하셨지만..어쨌든 설정은 할 수 있으니)
단점
1. 일회용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 (비닐봉투, 보냉팩, 아이스팩, 랩)
2. 가끔 단호박 무스가 덜 익혀 나올때가 있다..
3. 샐러드 드레싱을 선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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