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중고 스마트폰 ATM 판매 후기, 사용법

민팃 중고 스마트폰 ATM 판매 후기, 사용법

지플립3로 폰을 바꾸고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위해 홈플러스 목동점에 방문했다. 홈플러스 목동점의 민팃 위치는 지하 2층 고객서비스센터 바로 옆에 ATM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민팃 위치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고객 서비스 센터에 물어보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음.)

민팃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해서 약간의 팁을 적으려고 한다.

1. 판매하려는 스마트폰에 민팃 어플을 미리 설치해두면 좋다. 인터넷 창에 App.mintit.co.kr 을 입력하면 설치화면이 나온다.

2.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 자동꺼짐 시간을 1분으로 변경해둔다.

이 과정을 미리 해두지 않고 진행하면  중간에 시간이 지연되어 화면이 초기화면으로 돌아가는 아주 화가 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나는 이날 폰 2개를 반납하려고 간 것이여서 첫번째 휴대폰을 판매할 때 시간 단축을 위해 미리 두번째 휴대폰도 위와 같이 설정을 해뒀다.

판매하려는 중고 휴대폰의 기종을 선택 후 와이파이를 연결한다. 연결 후 미리 설치해둔 민팃앱과 기기가 연결되면 인증번호가 뜨는데 화면에 그대로 4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투입구가 열리고 기기에 맞는 케이블을 연결해준다. 화면이 위로 보이도록 올려두면 투입구가 닫힌다.

투입구가 닫히고 현장검사가 진행되는데 액정, 외관검사를 한 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이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검사가 완료되면 다음과 같이 책정된 판매 금액이 뜬다. 나는 지플립3를 구매했기 때문에 추가 보상 15만원을 더 받았다. ㅎㅎ 근데 기존 핸드폰은 액정이 파손되어서 그런지 9천원이라는 충격적인 금액이 나왔다. 어차피 특별 보상금 때문에 민팃에 판매한거라 상관은 없었다~

화면이 뜨고 알림톡이 오는데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내 계좌로 바로 당일에 송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