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산책코스 안양천 따라 걷기
목동역 근처로 이사 오고 나서 가장 큰 장점!
좀만 걸어가면 안양천을 따라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은 산책코스와 운동시설이 매우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이나 저녁이나 어느 시간에 와도 걷거나 조깅하기 좋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바로 옆에 안양천을 바라보며 운동을 할 수 있다. 요즘은 낮에 햇빛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낮에 산책하는 사람들보다는 저녁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다. 이렇게 맑은 날 낮에 오면 어두울 때 못 봤던 꽃들이나 가꿔진 정원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여유롭게 걷기에 딱 좋은 코스. 안양천을 따라 직선으로 당산 쪽으로 올라가거나, 광명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 둘 중 산책 하면 된다.
오목교역 4번 또는 5번 출구로 나오면 다리를 건너기 전 바로 안양천 산책길로 들어서는 입구가 나온다.
안양천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강서구와 양천구, 동쪽에는 영등포구와 금천구가 있다.
당산과 광명쪽 둘 다 가보았는데 안양천을 쭉 바라보며 산책을 하고 싶다면 내려가는 쪽이 경치가 좋다.
밤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꽃들이 만개해 있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피크닉을 자유롭게 즐길 수 없지만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많아 피크닉을 나와도 기분 좋을 것 같다. 공용화장실도 중간중간에 위치해 있다.
오목교역 쪽으로 산책을 하면 좋은 점은 들어서면 바로 안양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꽃들과 식물들 주위로 작은 개울도 중간에 흐르고 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풍경을 관찰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4월에는 이 안양천 제방을 따라 벚꽃길이 있기 때문에 꼭 와야하는 곳이다.
나는 주로 밤에 많이 가는데 탁 트인 뷰가 너무 멋진 곳이다. 요즘같이 선선할 때 저녁을 배불리 먹고 슬슬 걸어서 안양천을 걷다 보면 소화도 되고 기분전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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