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평창 백일홍축제 핑크뮬리 바위공원 강원도 가볼만한 곳
평창에 백일홍을 보러 다녀왔다! 현재 코로나로 축제는 19년도 이후로 개최하고 있지 않지만, 꽃은 피어있으니 나들이 겸 꽃구경하러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다.
근처에는 평창 전통시장도 있어 전병이나 메밀부침개를 먹으러 가도 좋다.(차로 5분 거리)
축제를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해서 주말임에도 구경하기 좋았다. 주차는 들어오는 입구 쪽에 빈 공간이 많아서 세우고 들어오면 된다.
날씨가 좀 흐렸지만 너무 예뻤다. 나는 한글날 방문했는데 19년도 축제기간을 보니 9월 중순쯤에 2주가량 진행되는 듯했다. 약간 시기가 늦었는지 곳곳에 져있는 꽃들이 많이 있었다. 9월에 방문했더라면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꽃밭의 규모가 크다. 옆에는 강도 흐르고 있어 풍경이 아름다웠다. 중간중간에 있는 정자에 앉아 강물이 흐르는 소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하고 왔다!
산책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백일홍 -> 황화코스모스 -> 붉은 메밀 -> 핑크 뮬리
순서로 만날 수 있다. 축제를 하면 입장료가 2천원이라고 하는데 아깝지 않을 정도로 기대 이상으로 꽃밭이 넓고 볼게 많았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코스모스가 아닌 황화코스모스라고 하는 노란 코스모스였다. 피는 시기도 일반 코스모스는 가을, 황화코스모스는 좀 더 일찍 여름철에 핀다고 한다.
메밀꽃은 시기도 늦고 비가 내려서 그런지 꽃이 많이 꺾이고 시들어있었다. 이 메밀꽃밭도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흰 메밀꽃이 아니라 붉은색이라 신선했다.
가장 마지막에는 핑크 뮬리가 있었다. 요즘 많이 보이는 핑크 뮬리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았는데 평창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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