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인생 마라빤 맛집 마라상하이
평소에 배달로도 자주 시켜먹었던 마라빤 맛집 마라상하이에 다녀왔다.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인데 나는 퇴근하고 집에 오면 10시이기 때문에 먹고 싶어도 못 먹을 때가 많았다.ㅠㅠ
목동역 7번이나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정도 걸린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주차는 힘들 듯하다...
OPEN 11:30 ~ 21:00 (일요일 정기휴무)
매장 내부는 작은 편이고 주방 바 주변으로 앉을 수 있는 1인석이 있다. 4명까지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지만 1~2명이 오기에 좋은 식당이다.
메뉴는 크게 마라빤과 마라탕 두 가지이다. 마라빤이란 마라'mix'라는 뜻으로 마라탕과 마라샹궈의 중간 정도의 음식으로 생각하면 된다.ㅎㅎ 마라빤이라는 메뉴는 마라상하이에서 처음 보았고 생소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마라빤을 더 자주 먹게 되었다.
친구랑 방문해서 마라탕과 마라빤을 하나씩 주문했고, 약간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매운 소스를 주문했다.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다양했다. 오늘은 두부튀김은 재료 소진이라고 하셔서 멘보샤를 주문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생맥주나 음료를 서비스로 받으면 좋을 것 같다!
물이나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밑반찬에 단무지랑 마늘 후레이크가 있었는데 마늘 후레이크는 마라빤이나 마라탕에 토핑으로 올려먹으면 맛있음.
마라빤에는 우동사리를 넣어먹는 것을 추천함.ㅎㅎ 정말 맛있음. 처음 먹는 사람들에게는 마라빤이 약간 자극적일 수 있는데 우동사리를 추가하면 적당해진다. 마라탕은 오늘 처음 먹었는데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었다.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양이 정말 푸짐하다. 1인분에 기본 6,000원인데 저렴한 가격치고 토핑을 추가하지 않아도 양이 많은 편이다.ㅎㅎ 가성비가 좋고 혼자 마라탕 먹기 좋은 마라상하이.
오늘은 맵게 먹고 싶어서 매운소스로 주문했는데 좀 매웠다. 역시 내 입맛엔 기본 소스로... ㅎㅎ
마라빤과 마라탕은 앞으로도 마라상하이에서 먹을 것 같다. 집이랑 가까운 곳에 이런 맛집이 있어서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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